Lithium

LIGHT BRINGER - ICARUS 본문

노래가사 의미부여/일본음악

LIGHT BRINGER - ICARUS

야세 2020. 11. 21. 22:57

安寧を追い越した感情

안네이오 오이코시타 칸죠우

안녕을 앞질렀던 감정

 

綻びだす心 嘘をつけない

호코로비다스 코코로 우소오 츠케나이

벌어지기 시작한 마음 거짓은 말하지 않아

 

囚われた心臓を穿つ 雷鳴を

토라와레타 신조우오 우가츠 라이메이오

갇혀버린 심장을 꿰뚫는 천둥을

 

避けられる道理などない

사케라레루 도우리나도 나이

피할 수 있는 방법같은 건 없어 

 

 

 

仮初めの財貨を 黄金で縁取る

카리소메노 자이카오 오우곤데 후치도루

찰나의 재물을 황금으로 테두리에 두른

 

ガラスを散りばめた甲冑で

가라스오 치리바메타 캇쵸우데

유리를 박아 넣은 갑주로

 

何を守るつもりだ

나니오 마모루 츠모리다

무엇을 지킬 셈인가

 

 

最悪の結果を 焚き付ける焦燥が

사이아쿠노 켓카오 타키츠케루 쇼우소우가

최악의 결과를 부추기는 초조함이

 

熱を帯びて時は満ちた

네츠오 오비테 토키와 미치타

열기를 띠고 때가 됐어

 

止める者はいない

토메루모노와 이나이

막을 수 있는 자는 없어

 

 

 

(Searching for my “wings”)

나의 "날개"를 찾으며

 

 

 

神よりも賢しく 誰よりも烈しく

카미요리모 사카시쿠 다레요리모 하게시쿠

신보다도 영리하게 누구보다도 뜨겁게

 

掌握せよ その眼下に認める世界を

쇼우아쿠세요 소노간카니 미토메루 세카이오

장악해버려 그 눈 아래 보이는 모든 세계를

 

誇らかに羽ばたけ 畏れずに闘え

호코라카니 하바타케 오소레즈니 타타카에

자랑스럽게 날아가라 두려움을 잊고 싸워라

 

紛い物の翼

마가이모노노 츠바사

가짜로 만든 날개

 

焼き捨てたイカロスのように

야키스테타 이카로스노 요우니

태워버렸던 이카로스처럼

 

 

 

渇望の尽きた意識の果て

카츠보우노 츠키타 이시키노 하테

갈망이 다한 의식의 끝에서는

 

悲しみを人は知らない

카나시미오 히토와 시라나이

슬픔을 인간은 알지 못해

 

嗄れた矜持の 胸を打つ輝き

시와가레타 쿄우지노 무네오 우츠 카가야키

목이 쉬어버린 긍지의 가슴을 두드리는 반짝임

 

引き返せぬ道を往く人の

히키카에세누 미치오 유쿠 히토노

돌아보지 않고 길을 가는 자의

 

背中を送りながら

세나카오 오쿠리나가라

등을 떠밀어 주면서

 

 

最低の未来を すり抜ける間隙を

사이테이노 미라이오 스리누케루 칸게키오

최악의 미래를 피해 나갈 간극을

 

己の身に見つけだした

오노레노 미니 미츠케다시타

자신에게서 찾아내었어

 

頼る者はいない

타요루모노와 이나이

의지할 자는 없어

 

 

 

(Searching for my “wings”)

나의 "날개"를 찾으며

 

 

 

神よりも賢しく 誰よりも烈しく

카미요리모 사카시쿠 다레요리모 하게시쿠

신보다도 영리하게 누구보다도 뜨겁게

 

掌握せよ その眼下に認める世界を

쇼우아쿠세요 소노간카니 미토메루 세카이오

장악해버려 그 눈 아래 보이는 모든 세계를

 

順風に逆らえ 無様にも抗え

쥰푸우니 사카라에 부자마니모 아라가에

순풍을 거슬러라 꼴사나울지라도 저항하라

 

血の通わぬ翼

치노카요와누 츠바사

피가 흐르지 않는 날개

 

打ち捨てたイカロスのように

우치스테타 이카로스노 요우니

내팽겼던 이카로스처럼

 

 

 

漫然と眺める 昨日までの景色

만젠토 나가메루 키노우마데노 케시키

멍하게 바라보는 어제까지의 경치

 

瞳を塞がれた平穏が

히토미오 후사가레타 헤이온가

눈동자를 가렸던 평온이

 

闇に飲まれようとも

야미니 노마레요우토모

어둠에 삼켜진더라도

 

 

最上の明日を 嗾ける革命を

사이죠우노 아시타오 케시카케루 카쿠메이오

최상의 내일을 부추기는 혁명을

 

己のみに頼れたなら

오노레노 미니 타요레타나라

자신만을 의지한다면

 

後には戻れない

아토니와 모도레나이

뒤로는 돌아가지 않아

 

 

 

(Searching for my “wings”)

나의 "날개"를 찾으며

 

 

 

神よりも賢しく 誰よりも烈しく

카미요리모 사카시쿠 다레요리모 하게시쿠

신보다도 영리하게 누구보다도 뜨겁게

 

歓待せよ この凱歌とあらゆる勝利を

칸타이세요 코노 가이카토 아라유루 쇼우리오

환대하자 이 개가(승전가)와 모든 승리를

 

誇らかに羽ばたけ 畏れずに闘え

호코라카니 하바타케 오소레즈니 타타카에

자랑스럽게 날아가라 두려움을 잊고 싸워라

 

紛い物の翼

마가이모노노 츠바사

가짜로 만든 날개

 

焼き捨てたイカロスのように

야키스테타 이카로스노 요우니

태워버렸던 이카로스처럼

 

 

 

遠い空へ飛び立てるように

토오이소라에 토비타테루 요우니

머나먼 하늘로 날아 오르듯이

 

 

 

 

 

 

먼저 정서법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데

"이카로스"가 맞는 표기라고 한다.

영어와 라틴어로는 "Icarus"라고 쓰고

국어사전에는 "이카로스Icaros"라고 등재되어 있다.

이 o와 u의 차이가 무엇인가는 잘 모르겠음...

그리스어로 "Ἴκαρος"라는데 이 그리스어를 로마자로 표기했을 때 Icaros가 되나 보다.

 

 

이카로스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 그리고 그 한계

 

어떻게 보면 바벨탑의 이야기도 비슷해 보이는데

하늘까지 닿으려 했다가

인간을 뛰어넘은 초자연적인 무언가 때문에 가로막히고 실패하는 부분이.

 

 

여기서도 이카로스는 상승의 이미지를 갖는 듯 하다.

날개가 타버린다 해도 이상만을 바라보며 한몸 불지르듯이

비록 몸은 실패했지만 정신만은

높이 높이 올라갔을 지도 모르겠다.

 

 

한창 LIGHT BRINGER에 빠져 있을 적에 나는 군복무를 하고 있었다.

2012년도에 나온 3집과 2013년도에 나온 4집이

그럭저럭 잘 만든 작품이라서 한동안 달고 살았었는데

군복무가 한참일 때 이 싱글이 나왔었다.

 

처음에 들은 느낌은 멜로디 캐치가 한방에 되지는 않지만

파워풀한 느낌은 물씬 묻어나는 트랙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내용물이 11월에 나왔는데

생각해보면 파워메탈 밴드라는 것은 나름 고충이 있을 지도 모르는 게

멜로디 비슷하게 짜면 그건 그것대로 이거나 저거나 똑같다라고 평가받고

독특한 무언가를 집어넣으면 어딘가 좀 어려운 결과물이 나오고 만다.

 

뭐 계속 듣다보니까 그냥저냥 들을 만 하긴 하던데

이 트랙이 그중에서도 제일 LIGHT BRINGER식 파워메탈스러운 곡이라고 생각한다.